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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기가 결정된 날입니다.
8월 24일..내일 모레네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최근 소품 품귀 현상에 대해 잠시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소금 품귀 현상,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날짜
요즘 소금 품귀 현상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미 곳곳에서 품절 사태가 일어나고 있어 일각에서는 품절 대란이라는 말까지 사용하고 있는데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날짜가 가까워지면서 발생한 이번 사태는 올해 햇소금 출하가 시작되는 7월 이후 다행히 안정세에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날짜가 결정된 오늘(8월22일)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 등 박사성 핵종이 소금을 오염시켜 향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대형마트와 이커머스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소금 매출이 크게 뛰었었고, 일부 매장에서는 천일염을 사려는 소비자들의 오픈런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유통업계는 소금 제품에 대한 발주를 일시적으로 늘리고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 불안감 해소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후무시카 오염수 발류 날짜가 결정된 현 시점에서는 국내 소비자들의 소금 등에 대한 품귀 현상에 대비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국내 대형 마트 업체인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달 소금 제품 판매량은 급등했다고 합니다. 이마트는 지난달 1~15일 소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가량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롯데마트의 소금 매출은 50% 신장했습니다. 아울러 홈플러스의 소금 매출은 지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지난달 대비 90% 뛰었다고 합니다.
이커머스도 마찬가지입니다. 11번가의 소금 제품 거래액은 지지난달 6~14일 전년 동기 대비 1093%, 10배 이상 크게 올랐습니다. 특히 천일염으로 한정할 경우 1868% 늘어난 수치를 보였습니다. 또한 1~15일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소금 매출은 이전 15일(5월 17일~31일) 대비 65%, 전년 동기간 대비 89% 증가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생필품들에 대한 염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준비하고, 대비해야할 때 아닐까요?